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KSTAR

  • Fusion Story
  • KSTAR
KSTAR의 다른 글

201903.26

세계 핵융합 전문가, KSTAR 성과에 호평

이하나   
https://fusionnow.nfri.re.kr/post/kstar/914

제9회 KSTAR PAC 결과보고서 발표

 

 2019년의 시작과 함께 우리나라 과학기술계를 가장 뜨겁게 달군 과학기술 성과 소식이 있다면 KSTAR의 연구성과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KSTAR는 지난 2018년 플라즈마 실험을 통해 그동안 꿈의 온도처럼 여겨져 왔던 플라즈마 이온온도 1억도 달성 및 고성능 플라즈마 운전기록 90초 달성에 성공하며 핵융합에너지 상용화로 나아가는 새로운 한 발을 내딛었습니다.

 

 KSTAR의 이러한 연구성과는 지난 2월 KSTAR 10주년 기념식을 통해 핵융합(연)의 연구진뿐 아니라 해외 연구진, 정부, 국회, 대학, 산업체 그리고 국민 여러분까지 한마음으로 기쁨을 나누기도 하였는데요.

 

 지난 2월 KSTAR 연구성과 분석 및 연구 계획 자문을 위한 ‘KSTAR 국제자문위원회의’에 참석한 핵융합 석학들은 KSTAR의 연구성과에 대하여 어떻게 평가하였을까요?

 

KSTAR PAC에 참석한 핵융합 석학 및 KSTAR 연구진

 

 국가핵융합연구소는 2년에 한 번씩 KSTAR 국제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하여 국내외 핵융합 석학들에게 KSTAR 연구성과에 대한 평가 및 향후 연구 계획 수립을 위한 조언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국제 핵융합 공동 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KSTAR 장치가 이룬 성과와 앞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는 결국 인류의 핵융합에너지 상용화라는 큰 목표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세계 핵융합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중요한 시간인데요.

지난 2월 18일(월)부터 19일(화)까지 2일간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미국 프린스턴 플라즈마물리연구소의 소장 스티븐 코울리 박사를 비롯해 유럽연합 핵융합컨소시움의 토니 도네 프로그램 책임자, 중국 플라즈마연구소의 바오니완 완 소장 등 국내외 핵융합 석학 10명이 국가핵융합연구소에 모였습니다.

 

 10명의 핵융합 전문가들은 1박 2일 동안 KSTAR의 연구성과에 대한 연구자들의 소개 및 자료 등을 충분히 검토한 후 협의를 통해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어떤 의견이 발표될지 마음을 졸였던 KSTAR 연구진들에게 기분 좋은 호평이 담긴 결과보고서가 전달되었습니다.

 

 이번 결과보고서에서는 KSTAR가 제한된 가열 조건에서 효율적으로 고성능플라즈마운전(H-모드)을 약 90초까지 달성한 점, 플라즈마경계면불안정성(ELM) 현상을 세계 최고 기록인 30초간 억제하는 데 성공한 점, 그리고 예측 이론 모델을 기반으로 ELM 억제 운전 범위를 예측하는 데 성공한 점핵융합 상용화를 위한 핵심 난제 해결에 기여한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자문위원들은 KSTAR가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고성능 플라즈마 형성 시간 단축 등 플라즈마 형상 제어 기술이 높아진 덕분이라고 보았는데요. 정확한 플라즈마 측정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진단 성능 향상과 플라즈마 실험 데이터 처리 능력 향상 역시 이번 성과를 이끈 중요한 점이라고 의견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성과들은 세계 핵융합 연구에 있어 KSTAR가 가장 선도적인 핵융합 장치 중 하나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라는 점을 강조하며, 세계 핵융합 연구계에서 KSTAR의 위상에 대한 호평을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향후 2년간 KSTAR의 운전 계획에 대해서는 고성능 플라즈마 운전 및 ELM 억제 등 KSTAR 장치 고유의 특성을 활용한 실험을 통해 향후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운전에 필요한 중요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자문위원들은 앞으로도 KSTAR가 세계 핵융합 연구의 방향키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 앞으로 더욱 개선해야 하는 점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KSTAR 최종 운전 목표인 300초 이상의 고성능 플라즈마 운전을 위하여 2~3년 내에 가열, 전류구동 및 디버터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특히 핵융합실증로(DEMO) 관련 연구 수행을 위해 텅스텐 디버터로 업그레이드하고 안정적인 플라즈마 실험을 수행할 수 있게 되면, 핵융합 상용화에 필요한 고효율 장시간 플라즈마 운전 연구를 선점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조언하였습니다.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

 

 핵융합(연) 유석재 소장은 “이번 국제 자문위의 결과보고서를 통해 KSTAR가 세계 핵융합 연구를 선도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향후 연구 계획에 자문위의 권고 사항들을 적극 반영하여, KSTAR에서 가장 앞선 핵융합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STAR는 현재 2019년 플라즈마 실험을 위한 장치 유지보수 작업을 진행 중으로 올해에는 8월부터 장치 가동을 다시 시작할 예정인데요. 지난해 1억도 플라즈마 1.5초 기록을 10초대로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핵융합에너지 상용화를 위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갑니다.

 

 KSTAR가 보여줄 새로운 도전의 결과를 여러분도 함께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  좋아요 bg
    2
    좋아요 bg
  •  카카오스토리 공유 bg
    23
    카카오스토리 공유 bg
  •  카카오톡 공유 bg
    22
    카카오톡 공유 bg

댓글 0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