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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세계 핵융합전문가 핵융합실증로 실현 방안 논의

이하나   
https://fusionnow.nfri.re.kr/post/word/805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지난 5월 7일부터 10일(목)까지 4일간 제5차 IAEA 핵융합실증로(DEMO) 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세계 핵융합 전문가 100여명이 참가하는 이 행사는 핵융합으로 전기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핵융합실증로(DEMO)’ 개발에 필요한 R&D 이슈와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대전 라온컨벤션 센터에서 제5차 IAEA 핵융합실증로(DEMO) 프로그램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핵융합은 태양이 에너지를 만드는 원리로, 인류는 일명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핵융합로 개발을 통해 태양처럼 안전하고 깨끗하며 대용량의 전기를 생산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를 위해 국내에서 개발한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의 운영과, 국제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제핵융합실험로 ITER 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핵융합에너지 상용화를 위하여 앞장서고 있습니다.

 

 핵융합실증로(DEMO)는 ITER 장치 다음의 연구 단계로, 핵융합 반응을 통하여 실제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실증하는 장치입니다. 현재는 향후 건설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 및 건설을 위한 설계기술 기반 구축 등을 점진적으로 준비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ITER 사업에 참여하는 7개 회원국인 우리나라, EU,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를 비롯하여 스위스, 태국, 파키스탄의 핵융합 연구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연구자들은 핵융합실증로 건설을 위한 핵심 기술인 자석, 실증로 플라즈마 운전 및 제어, 원격 유지보수 및 발전소 배치 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핵융합실증로(K-DEMO) 프로그램 소개를 비롯하여 일본에서 개발하고 있는 핵융합 장치인 JT60-SA의 구축 현황과 미국과 유럽 간 핵융합 협력 프로그램 소개 등이 특별 주제로 다루어졌습니다.

 

 또한, 10일(목)에는 특별히 행사에 참석한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KSTAR 연구현장 투어도 이루어졌습니다. KSTAR 제어실과 KSTAR 장치실 등이 연구원의 설명과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전 세계 핵융합 연구를 선도하는 장치인 만큼, KSTAR 장치에 대한 연구자들의 관심도 매우 뜨거웠습니다.

 

KSTAR 시설 투어를 마친 뒤 워크숍에 참석한 연구자들이 다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핵융합(연) 유석재 소장은 이번 워크숍 개최와 관련하여 “인류의 궁극적 에너지 문제 해결책으로 꼽히는 핵융합에너지의 상용화를 위해 필수적인 실증로 개발 역시 우리나라가 선도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워크숍이 핵융합실증로 기술 개발을 위한 세계 전문가들과의 협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실증로 건설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뛰어난 기술, 그리고 적절한 투자와 연구 환경, 그리고 이것들을 바탕으로 실증로를 설계하고 건설할 수 있는 우수 인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핵융합 연구의 후발주자에서 뛰어난 장치와 열정적인 인력을 바탕으로 선도국으로 우뚝선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협력 추진과 체계적인 핵융합 R&D 역량 강화를 통해 핵융합 실증로 건설에도 앞장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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